오래된 친구처럼 변치않은 은은한 향과 개운한 뒷맛이 특징인 녹차는 생산지에 따라 고유의 명칭을 갖고 있는데
작설차는 찻잎이 참새의 혓바닥을 닮았다해서 붙여진 것. 춘설차는 의재 선생이 직접 재배하고 음용하던 차로
무등산 기슭에서 자란 첫순을 따 8번 이상 덖음과 비빔을 반복하고 건조과정을 거쳐 완성된 차다. 광주시
특산품 제1호. 춘설차는 춘설다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한국제다에서도 작설차, 가루차 등을 판매한다.
광주의 특산물 가운데 으뜸은 단연 진다리 붓이다. 진다리는 백운동의 옛 지명으로 안종선씨의 조부가 진다리에
정착하여 붓을 만들면서부터 유명해 졌다. 현재 지방무형문화재 제4 호로 지정된 안옹(安翁)은 족제비 꼬리털과
양털을 재료로 하여 국내 최고품질의 붓을 만들 어 전국적으로 서예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판매점
관광 공예품 / 기념품 전시 판매장 (궁동 직영점),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장,
광주 전남 관광공예 기념품 판매장(☎ 062-223-7040),
전남 농어촌 특산품 전시관 매장
쇼핑정보
> 관광기념품 > 무등산 수박
옛날 임금에게 진상되던 수박으로 일명 푸랭이수박이라고 불리운다. 큰 것은 30㎏이나 나가고 보통은 4∼5㎏
정도로 껍질이 두꺼워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다. 무등산 중턱의 안개와 이슬을 머금으면서 낙엽으로 형성된 비옥한
토질속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특수한 향기와 맛이 별미. 특히 청록빛깔에 줄무늬가 없고 씨는 머리부분의 눈만 검어
다른 수박과는 구별된다. 최근에 무등산수박에 암세포를 50%이상 고사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판매점
무등산 수박 판매점
전화
062-266-8565
주소
북구 금곡동 275-10
쇼핑정보
> 관광기념품 > 광주 김치
젓갈과 양념을 듬뿍 써서 맛이 진하고 풍부한 광주김치. 다른 반찬 없이도 새로 담은 김치 한보시기만 있으면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울 수 있다. 전라도 비옥한 토질에서 거둬들인 야채와 양념을 아낌없이 넣고 정성스런
손맛으로 광주김치를 탄생시켰다.
광주김치는 진한 맛을 내는 멸치젓갈을 많이 넣고 따뜻한 날씨 때문에 빨리 익는 것을 막기 위해 간을 세게 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고들빼기김치, 돌산갓김치 등 남도지방 토속김치들은 독특한 맛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지금은 사계절 신선한 재료 구입이 가능하고 입맛도 달라져 예전처럼 많은 양의 김치를 담그진 않는다. 하지만
진하고 깊은 광주김치의 맛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음식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